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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경기관광고등학교, 관광 아이템 개발 및 창업 프로그램 실습 운영

여주 경기관광고등학교, 관광 아이템 개발 및 창업 프로그램 실습 운영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3.11.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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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 the Local Creator (로컬 크리에이터)
◦ 꿈에 날개를 다는 BTS(Be the Specialist) 프로그램
◦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 자원 탐색 및 실습 프로그램 운영

 

경기관광고등학교는 지역 기반 관광 아이템 개발,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11월 21일(화)‘Be the Local Creator’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BTS 프로그램은 경기관광고등학교만의 특색있는 빛깔을 살린 Be the Specialist라는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 및 실무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배우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Be the Local Creator’ 프로그램에서는 여주 지역 중 산북면의 다양한 자원을 체험하면서 진행되었다.

산북면은 여주 시내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는 작은 마을단위 지역이지만 농촌체험형 종합휴양 시설인 품실채 마을 품실자연관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레포츠 체험 및 농촌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통 음식 장인들이 터를 잡고 우수한 품질의 한과, 떡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전통 장을 메인으로 한 식당과 장 만들기 체험, 두부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하는 등 매력적인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여기에 2023년 상반기에 유럽형 테마파크 루덴시아가 오픈하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는 체험 공간이 추가되었다.

이번 로컬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오랜 시간 여주 산북면에 자리 잡고 있던 떡, 한과 장인과의 만남을 통해 전통 간식의 역사와 조리법을 익히고, 창업 노하우를 배웠다. 오후 시간에는 전통 장 체험을 통해 고추장을 만들어보는 실습을 진행하면서 식당과 연계한 체험 클래스 운영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지역 기반 로컬 제조업 및 로컬 푸드에 대해 학습하면서 지역 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하였다. 마지막으로 루덴시아를 둘러보면서 지역 거점 관광 자원의 존재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며 프로그램을 종료하였다.

이번 ‘Be the Local Creator’프로그램에 참가한 관광외식조리과 이상천, 송현지, 김민재 학생은 “저번달에 여주시에서 주최한 로컬 푸드를 활용한 요리 대회에 출전 및 수상하면서 로컬 푸드에 관심이 더욱 커졌는데, 이번 경험을 통해 단순히 하나의 가게가 성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가 함께 잘 되는 로컬 관광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관광고등학교에서는 이번 프로그램 이후로도 ‘Be the Specialist’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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