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김장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여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석자)은 지난 16일과 17일, 지역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2023년 자비나눔 김장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김장축제는 1800포기에 달하는 배추와 무, 속재료, 김치통 등 필요한 재료와 물품을 후원으로 마련해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태  의미가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직접 김치를 버무리며 “추운 날씨에 이 자리에 모이신 모든 후원자와 봉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이웃 어르신들은 후원자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깃든 맛있는 김치를 드시며 건강하시길 바란다. 「어르신 잘 섬기는 충효 도시 여주」를 비전으로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주시노인복지관 이석자 관장은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자비나눔 김장축제에 후원해 주신 관계자분들과 봉사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주시노인복지관은 여주시 대표 노인여가복지시설로서 여주시 노인이 건강과 행복을 누리실 수 있도록 더욱 전진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시노인복지관은 2004년 개관 이후 20년째 매년 김장을 만들어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 저소득 어르신 250가구에 가구당 10kg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한편 올해 2023년 자비나눔 김장축제에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지점장 서찬우) 후원금 500만원, 개인 후원자 서병수 씨 배추 400포기, 사카타코리아 무 500개, 이마트 여주점 맛김치(1.9kg) 90박스, 동인삼농협 간 인삼, 현대방앗간 가래떡 등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