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이 어려운 처지의 다른 어르신들을 위해 20Kg쌀 10포(200Kg)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기 여주시 중앙동에 사는 원종권 어르신으로, 본인도 독거 생활을 하고 있으면서도, 더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를 결심하고 지난 2일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에 쌀을 전달했다.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김병옥 지회장은 “원종권 노인회원님처럼 자신보다 이웃을 생각하고, 결단하여 실천하는 어른이 ‘진정한 어른’이며 본 받아 마땅하고, 지역 사회의 표상이 될 것”이라고 칭송했다.
김병옥 지회장은 “노인 기부는 노인들이 여전히 가치 있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정받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노인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법”이라며 “이번 기부는 선한 영향력으로 긍정의 의미를 발산한 것으로 여주시노인회의 자랑거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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