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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전통 풍물놀이를 다함께 즐겨요”

‘얼쑤~’ 전통 풍물놀이를 다함께 즐겨요”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23.09.07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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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풍물연합회, ‘여주풍연 여주풍년’ 3일·10일·17일 공연

 

2023 여주시 풍물연합회 상설공연 ‘여주풍연 여주풍년’이 지난 9월 3일 오후 4시경기 여주시 천송동 신륵사 야외무대에서 열리면서 오는 10일과 17일의 공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주풍연은 우리 민족 전통의 풍물놀이를 계승, 전승하며 즐기는 단체로 여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연희단체와 각 읍면과 마을 풍물패가 결합하여 만든 여주시의 풍물연합이다.

지난 3일 ‘광대세상’으로 진행된 공연은 서예 퍼포먼스로 시작해 「춤추는 꽃달별」의 ‘광대 기원굿’, 「티안」의 ‘불난타’, 「달기머리」의 ‘앉은반 풍물’, 「새미어울림공연단」의 ‘대북과 사물’, 「금사한마당」의 ‘풍물판굿’, 「소리나눔」의 ‘앉은반 사물놀이’, 「예술마당드림」의 ‘상모판굿’과  대동놀이로 펼쳐졌다.

오는 10일엔 ‘농민세상’이라는 이름으로 ‘농민 기원굿’과 「미르알」의 ‘국악관현악’, 「가족극단 새벽드림」의 ‘최승희류 사당춤’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17일의 마지막 공연일은 신륵사 입구 물레방아 잔디공원에서 「조.아.여」의 ‘난타’, 「은빛예술단」의 ‘앉은반 설장구’, 「풍물굿패 다스름」의 ‘창작 탈굿’, 「북내한울타리」의 ‘풍물판굿’과  「(사)경기민족굿연합 여주지부」의 ‘사자탈춤’ 등의 펼쳐진다.

 

이번 ‘여주풍연 여주풍년’은 여주 도자기엑스포 야외 공연장 활성화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여주 문화의 다채로움을 선사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풍물연합회가 마련한 이번 여주풍연, 여주풍년’ 공연은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기리고, 지역 사회의 화합과 연대를 굳건히 다지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 행사가 우리의 문화유산을 지키고 또 미래로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행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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