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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연당 ‘순향주’, 경기술페스타에서 약·청주 부문 대상 수상

추연당 ‘순향주’, 경기술페스타에서 약·청주 부문 대상 수상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3.08.2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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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여주명가 ‘려 증류소주 40’은 증류주 부문 우수상 수상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진행한  ‘경기술페스타’에서 추연당 ‘순향주’와 국순당 여주명가 ‘려 증류소주 40’이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추연당 ‘순향주’는 27일 열린 ‘경기주류대상’ 시상식에서 전문가심사와 국민심사를 거쳐 부문별 최고의 술 15개 제품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부문별 대상은 ▲약‧청주 부문 농업회사법인 추연당 주식회사(여주)의 ‘순향주’ ▲탁주 부문 국도양조장(가평)의 ‘국도9도막걸리’ ▲과실주 부문 그린영농조합법인(안산)의 ‘그랑꼬또 청수 화이트와인 10’ ▲증류주 부문 농업회사법인 연천양조 주식회사(연천)의 ‘연천우주22’ ▲기타주류 부문 아이비영농조합법인(양평)의 ‘허니비와인’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국순당 여주명가 ‘려 증류소주 40’도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25일에 전통주 소개와 전통주 시음 후 맛을 평가해보는 주토크, 전통주 소믈리에 정범균의 현장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전통주 경매쇼를 진행했고 26일에는 해설이 있는 경기 술 여행, 전통주 하이볼 시연, 막걸리 빚기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해 관람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경기도 전통주 및 일반 주류 업체관에서는 관람객들이 자신의 기호에 맞는 술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어 관람객의 만족도가 높았다.

경기주류대상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국식품연구원 김재호 박사는 “경기미라는 좋은 원료는 맛 좋고 질 높은 술의 근원인만큼 경기술의 발전은 경기미 소비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 많은 사랑을 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경기술페스타를 통해 소비자에게 경기도 술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더불어 좋은 술의 원료인 경기미의 소비도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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