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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시관리공단, 시민 안전 적극사업 ‘호평’

여주도시관리공단, 시민 안전 적극사업 ‘호평’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23.08.24 11:52
  • 수정 2023.08.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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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시설 옆 거주 여성장애인 사생활 보호 위해 시설물 보강

 

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임명진)이 최근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물 옆에 거주하는 여성 장애인들의 사생활보호를 위한 적극 사업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여주도시관리공단(공단)과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에 따르면 공단 시설 옆에 거주하는 여성 장애인 2명은 장애가 심한 발달장애인으로 센터가 운영하는 발달장애인중심 체험홈에 입주해 직장생활을 하면서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립해 나가는 준비를 하고 있다.

 

시설을 벗어나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립해 나가는 준비 과정에 있는 20대 여성 2명은 아직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어 지역사회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상태다.

센터 조정오 소장은 두 여성의 주거시설이나 공단 관리 시설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나, 자립생활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는 여성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는 공단 시설물에 대한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어 공단에 상황을 알렸다.

여주도시관리공단 임명진 이사장
여주도시관리공단 임명진 이사장

 

센터에서 요청한 지원에 대해 검토하고 현장을 확인한 공단 관계자는 두 여성 장애인을 위해 시설물 보강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시설물 보강을 위한 내부 절차를 거쳐 시설을 정비했다.

센터 조정오 소장은 “시설물의 문제가 아님에도 장애인 인권을 위한 일에 공단이 발 빠르게 대처해 주었다”며 공단 임명진 이사장과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공단 임명진 이사장은 “공단은 여주시민의 편익 도모와 복리증진을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여주시민 삶의 가치향상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며 “항상 시민의 곁에서 노력하며 모든 시민이 만족하는 시민 중심의 공기업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혹서기에 노상주차장에서 근무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격려를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여주도시관리공단 임명진 이사장(왼쪽)
혹서기에 노상주차장에서 근무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격려를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여주도시관리공단 임명진 이사장(왼쪽)

 

한편 여주도시관리공단은 2011년 창립된 지방공기업으로 여주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복합체육관, 국민체육센터, 가남체육센터, 수상센터, 파크골프장 등 체육사업과 공영주차장,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 교통사업, 이포보캠핑장, 금은모래캠핑장, 추모공원 등 문화사업, 가로·보안등 관리, 종량제 봉투 판매, 상·하수도 검침 등 공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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