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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농협, 배추 모종 5000원에 판매 실시

여주농협, 배추 모종 5000원에 판매 실시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3.08.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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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농협(조합장 이병길)은 농업인의 영농편익 제공을 위하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여주농협 벼자동화육묘장에서 배추 모종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주농협은 2022년 11월 벼 자동화 육묘장을 완공하고 올해 봄부터 벼 육묘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는 농촌 현실에서 노동력이 많이 들어가는 육묘만큼은 농협이 책임지겠다는 의지에서다

 

여주농협은 봄에는 벼 모판, 여름에는 김장용 배추 모종을 길러 조합원에게 공급한다.

 

특히, 올해에는 첫 공급임에도 불구하고 45,000여 상자의 벼 육묘를 생산,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모내기가 끝난 이후에는 육묘장을 배추 모종을 생산하는 채소 육묘장으로 활용해 2,000판의 육묘상자(105구)를 생산해 시장가격의 절반인 5,000원에 공급을 하고 있다. 

 

오는 10월 말에는 양파 모종도 공급할 계획이다.

 

여주농협 이병길 조합장은 “공동육묘장에서 안전하고 질 좋은 모를 생산하고,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든 농촌과 농업에 노동력과 농업경영비 절감에 여주농협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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