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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사랑카드 인센티브 한도 28일부터 줄어든다

여주사랑카드 인센티브 한도 28일부터 줄어든다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23.08.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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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센티브 10% 유지되나 한도액 100만원 10%→70만원 10%

여주사랑카드(경기지역화폐)
여주사랑카드(경기지역화폐)

 

오는 28일부터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여주시 지역화폐인 여주사랑카드 인센티브 한도가 10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줄어들 예정이다.

여주사랑카드 충전은 최대 150만원까지 가능하지만 충전금액에 따른 인센티브 10%는 70만원까지만 적용하게 됨으로서 인센티브 금액은 10만원에서 7만원으로 3만원이 줄어든다.

여주사랑카드 보유한도는 8월 7일부터 150만원으로 변경되었지만 정책수당 및 캐시백, 인센티브는 보유한도와 무관하게 지급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8월 23일 현재 여주사랑카드 잔액이 0원인 사람이 8월 27일 100만원을 충전하면 100만원의 10%인 10만원이 인센티브로 지급되지만, 8월 28일에 100만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한도 70만원이 적용돼 70만원의 10%인 7만원이 인센티브로 지급된다.

여주시에 따르면 인센티브 한도는 매월 적용되는 것으로 8월에 충전금과 인센티브를 모두 소비하고 9월에 다시 충전하면 충전금액의 70만원까지는 10%의 인센티브 7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인근지역인 이천시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대책으로 9월1일부터 경기이천사랑지역화폐 결제금액의 25%를 실시간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는 ‘이천시 2차 지역화폐 소비지원금’을 시행한다.

이천시에 따르면 ‘이천시 2차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방식은 소비지원금 시행 기간 내 이천사랑지역화폐 카드로 결제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25%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하는 것이며, 최대 5만원 한도로 지급된다. 또한 청년기본소득 등 정책수당은 소비지원금이 적용되지 않는다. 소비지원금 기간 동안 인센티브는 10%지급되는데 결제 시 사용카드 금액과 사용 인센티브가 구분되어, 실제로 사용한 카드금액의 25%만 소비지원금으로 지급되는 방식이며 결제 시 실시간으로 지급함으로써 보다 즉각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지역화폐의 인센티브 지원은 소비자의 구매력을 지원하여 지속되는 물가상승과 소비자의 구매력 저하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도입된 것으로 지역주민과 지역 소상인이 상생할 수 있는 지역순환경제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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