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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자기축제 “술잔- 수작을 걸다” 6 days 열린다

작은 도자기축제 “술잔- 수작을 걸다” 6 days 열린다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23.08.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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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국제도예작가협회, 9월 8일부터 13일까지...전시는 24일까지

YICA 황예숙 대표 “여주가 세계 도자기 르네상스시대 중심되길”

‘세계 도자기 르네상스(Global Ceramic Renaissance)’시대를 지향하는 <작은 도자기축제 “술잔- 수작을 걸다” 6days>가 오는 9월 1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신륵사관광지의 여주도자문화센터와 장작가마, 강변공원(여주오곡나루축제 행사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천년의 도자기 역사를 가진 여주시에서 활동하는 여주국제도예작가협회(YICA, Yeoju International Ceramic Artist Association)가 추진하는 이 행사는 한·중 여주국제도예전시와 한·중 국제장작가마 소성이벤트와 한·중 도예 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행사는 크게 여주도자문화센터에서는 우리나라와 중국 작가들의 전시가 진행되고, 장작가마와 강변공원에서는 한·중 국제장작가마 소성이벤트와 국제 워크샵 등이 진행된다. 여주도자문화센터에서는 전시를 중심으로 행사가 진행되는 동시에 야외인 장작가마와 강변공원에서는 장작가마에 도자기 넣기부터 불 때기와 꺼내기까지의 전체 과정과 라꾸소성 시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도예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이번 국제전시와 도예 워크샵 참여 작가들은 세계적인 도자강국인 한·중 도예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기회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01년 <세계도자기엑스포2001 경기도 제1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를 앞두고 열린 2000년 <여주 세계도자Pre-Expo>에서 <여주 국제도자워크숍>을 주관하며 주목을 받은 여주국제도예작가협회(YICA)는 24년 동안 국제 워크샵을 통해 한중일은 물론 유럽과 미주 등 국제 도예계에서 명망 높은 대가들을 대거 초대하는 국제도예교류행사를 이끌어 오고 있다.

<작은 도자기축제 “술잔- 수작을 걸다” 6days>를 추진하는 YICA 황예숙 대표는 “세계가 분주하게 왕래하는 글로벌시대에 맞는 국제도예교류행사가 빠른 시일에 여주에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중국 경덕진이 도예문화혁명으로 세계적인 도자도시로 급부상하였듯이 여주시에 특화된 정책을 통해 여주시가 세계 도자기 르네상스(Global Ceramic Renaissance) 시대의 중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참여작가는 다음과 같다. ▲한국작가 △강신봉 △곽광분 △구명회 △김경옥 △김상범 △김영수 △김혜정 △박광연 △박국현 △박상하 △스테파니 히 △유진영 △윤현경 △이양재 △이은선 △이은하 △이정협 △이제율 △이준범 △임의섭 △정화석 △황예숙 △황윤미 ▲중국작가 △Chen Ligang(천리강) △Gao Yingzhan(고영전) △He Dan(허단) △Hu Hao(호호) △Liu Meng(리우멍) △Yang Shiyu(양스위) △Zhang Qi(장치) △Zhu Linzong(쥬린쫑)

※문의 ☎010-2214-0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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