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주시민족구단, ‘2023 일등가 한우만찬배 족구 코리아리그’ 8위 마무리

여주시민족구단, ‘2023 일등가 한우만찬배 족구 코리아리그’ 8위 마무리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3.08.08 08:3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주시민족구단(단장 이석형, 감독 유열)이 대한민국족구협회 주최·주관한 가운데 충북 충주시에서 개최된 준실업리그 ‘2023 일등가 한우만찬배 족구 코리아리그’ 에 출전, 리그 통산 3승7패(승점 13) 8위로 마무리 했다.

 ‘2023 일등가 한우만찬배 족구 코리아리그’는 전국 남자 체전부(최강부) 11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월16일부터 호암체육관에서 풀리그로 진행됐으며, 대회 총상금은 1억원으로 △우승팀 2000만원 △준우승 1000만원 △3위 800만원 등 순으로 9위부터 11위는 각각 200만원이 주어진다. 

여주시민족구단은 리그 개막전에서 흔들임 없는 팀워크와 기량으로 우양족구단을 3대1로 격파하면서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조이킥족구과 일등가 한우, 이천시청, 오산시청 등과의 경기에서는 수비 불안과 잦은 공격포인트 실책 등으로 대패했다.

대패 후 전력을 재정비 한 여주시민족구단은, 리그 막지막 두 경기에서 선수들의 기량이 살아나면서 현대인프라코어를 3대1로 제압한데 이어, 현대성우와는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대2 승리를 거두면서 리그 통산 3승7패(승점 13)로 마무리 했다.

 

지난 5일 진행된 여주시민족구단 플레이오프 경기엔 여주시체육회 채용훈 회장과 장노훈 수석부회장, 여주시민족구단 이석형 단장과 배영렬 부단장, 김재천 족구협회장 및 임원, 박두형 시의원과 족구동호인 및 가족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열렬히 응원하고 격려했다.

여주시체육회 채용훈 회장은 “매 세트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 족구 동호인 저변확대 등 활성화를 통해 여주 족구가 경기도를 넘어, 전국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여주시민족구단 이석형 단장은 “여주는 실내 족구장이 없어, 선수들이 인근 장호원에서 원정 훈련으로 기량을 쌓고 있다. 선수층 강화와 청소년 족구 꿈나무 양성을 위한 실내 전용족구장이 있었으면 좋겠다. 여주족구단을 명실상부 최고의 만드는데 족구 동호인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민족구단은 유열 감독을 중심으로 공격수 박수훈·허대윤·최성욱 선수와 수비수 이창우·김태영·박용운 선수로 구성, 여주시와 여주 족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