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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양봉 피해농가에 설탕 5,208포 지원

여주시, 양봉 피해농가에 설탕 5,208포 지원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3.07.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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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 의약품 지원에 이어 종봉 및 설탕 구입비 지원

 

여주시(시장 이충우)에서는 꿀벌 이탈 현상과 질병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 6월 5일 제2회 추경을 통하여 총 사업비 1억원을 확보하여 여주 축협을 통하여 설탕 5,208포를 7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3월 17일 피해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여주시 전체 160여 양봉농가 중 75농가 7,592군(폐사 4,933군, 이탈 2,659군)이 피해를 보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어, 경기도 지원 약품 속살골드액 3,161총, 노제프리액 678통, 비큐어액 444통, 라이프자켓 433통, 마이트-K 5,300개를 지원하였다.

 

아울러 여주시에서는 지난 2월 14일 “2022년 월동꿀벌 피해 양봉농가 지원사업”잔여 예산을 금년 피해 농가에도 지원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 건의하여 3월 7일 사업계획이 변경되어 3농가에 종봉 구입비 28,500천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으며, △월동꿀벌 피해 양봉농가 지원사업 △양봉농가 월동봉군 피해구제약품 지원 △양봉산업 현대화사업 △양봉산업 경쟁력 강화사업 △말벌퇴치 장비 지원사업 등 5개 분야 총 사업비 1,717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현택 축산과장은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가 조속히 경영을 회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장기적인 양봉산업 지원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건의 등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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