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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락 옹기장의 ‘옹기야! 놀자’ 성료”

“정영락 옹기장의 ‘옹기야! 놀자’ 성료”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23.06.3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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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참여한 사람들 “즐겁고 좋은 경험”

 

여주도자문화센터의 ‘여주도자직설(驪州陶瓷直說): 정영락 <만다라(曼陀羅)>’ 기획전 초대작가인 정영락 옹기장과 함께하는 ‘옹기야! 놀자’가 참가자들의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옹기야! 놀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옹기제작을 체험하는 행사로 정영락 옹기장이 주관하며, 오는 7월 23일(일)까지 여주도자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기획전과 함께 마련됐다.

지난 24일과 25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된 ‘옹기야! 놀자’에 참여한 한 시민은 “여주에 살고 있으면서도 옹기나 도자기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 기회를 통해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과 옹기의 매력을 알게 됐다”며 “흙을 만질 때 느낌이 너무 부드럽고 편안했다”고 말했다.

 

부모님이 여주에 살고 있어 부모님과 함께 참여했다는 한 참가자는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되어 참여했는데 즐겁고 좋은 경험이었다”며 “옹기나 도자기를 만드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영락 옹기장
정영락 옹기장

한편 첫날부터 가족단위로 참여한 사람들은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초청 작가 정영락 옹기장은 국가무형문화재 옹기장 제96호 김일만 선생의 이수자로, 옹기의 현대적 변용과 예술적 가치 확산에 힘써 온 결과 지난해 여주시 제2호 도예 기능장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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