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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농협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 펼쳐

경기 여주농협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 펼쳐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3.06.0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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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농협(조합장 이병길)이 지난달 9일 피해에 취약한 만65세이상 조합원 및 거래고객 80여명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정연 수신팀장이 맡아 저금리대환, 신용등급 상향 목적을 빙자한 대출사기, 자녀 및 가족 사칭 등 날로 다양해지는 금융사기 수법 및 피해사례에 대해 홍보영상물을 활용하여 알기쉽게 설명했으며, 여주농협에서 수차례에 걸쳐 피해를 예방한 실제 사례와, 금액의 규모를 통해 심각성을 인지 시켰다.

 

교육에 참석한 박OO 고객은 “나도 자녀를 사칭한 카카오톡으로, 딸인 줄 착각하고 신분증과 개인정보를 전송한 적이 있다. 큰일을 당할뻔 했는데, 함께 있던 지인을 통해 피해를 면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길 조합장은 “전기통신금융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교육이 우리 농업인과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을 앞으로도 안전하게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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