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예쁘고 젊은 나이인 25세에 시력을 잃었다.
시력을 잃고 나서 자신의 감각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람의 색깔이 다르다는 것을 피부로 느낀다.
사진을 찍으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다른 것에도 도전하게 되었다. 새로운 장소, 생동감이 느껴지는 것을 찍고 싶다.
<여주신문>은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여주대학교 방송영상미디어과, 사회복지 상담과가 교육지원을 여강길, 여주문화원, 여주시 평생교육학습센터, 여주시 장애인 활동 도우미가 협력하고 여주시와 KCC글라스 여주공장, 신세계사이먼프리미엄아울렛 여주점, 세종여주병원 등이 후원한 시각장애인 사진전 ‘동행’의 출품작을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의 도움을 받아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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