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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과 소비자, 농협이 즐거운 ‘3락(樂) 조합’ 만들 것

조합원과 소비자, 농협이 즐거운 ‘3락(樂) 조합’ 만들 것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23.03.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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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여주시 대신농협 조합장 당선인 “조합원 우선의 농협” 강조

 

“농협의 주인은 조합원인 농업인입니다. 주인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신농협을 만들기 위해 조합장으로서 성심적솔(誠心迪率,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솔선수범)을 새기고 행동으로 실천하겠습니다”

지난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여주시 대신농업협동조합 조합장에 당선된 이용주(63) 당선인의 소감에는 농사꾼 조합장의 열기가 묻어났다.

이 당선인은 이번 여주시 지역 10개 조합장 선거에서 현직 조합장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일하게 새로 당선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용주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조합은 조합원 고견 경청과 조합 임직원들과 협치로 ‘가치와 공존’을 구현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조합이 돼야한다”고 강조하며 16년의 대신농협 이사와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대신면 주민자치위원장, 여주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등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경륜을 바탕으로 조합장 선거에 나섰다.

이 당선인은 △조합원과 조합장이 직접 소통하는 민원시스템 운영 △조합원이 주인되는 행복한 농협 △조합의 투명한 경영과 변화와 혁신 전개 △현장을 발로 뛰는 조합장 △조합원이 해복하고 잘사는 농협 △조합원을 복지로 섬기는 농협 등 조합 경영계획 실현으로 조합원과 소비자, 농협이 즐거운 3락(樂) 정책으로 대신농협의 변화와 발전을 이루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특히 조합원의 사회복지와 조합의 경영 경제사업, 농촌자도 영농사업에 대해 꼼꼼한 공약을 제시한 이용주 당선인은 ‘조합원 우선의 농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주 당선인의 좌우명인 소술선지(紹述先志), 성심적솔(誠心迪率)는 의견을 나누어 가장 좋은 의견을 찾아내고,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솔선수범한다는 뜻으로 민족의 성군인 세종대왕 리더십의 중요한 목표이기도 하다.

 

이 당선인의 공약 중 눈에 띄는 조합원 맞춤형 복지사업은 원로조합원을 위한 요양원 사업과 여성조합원의 문화활동지원, 청년과 귀농조합원 지원 등이 있으며, 경제사업과 조합원 소득증대사업으로는 경제사업장의 영농자재 판매 개선과 조합원 생산 농산물 판로 개척 등은 지역 농협의 현실을 반영한 현실적인 공약이라는 평가다.

조합원을 우선하는 부자 농협을 만들어 조합원과 소비자, 농협이 즐거운 3락(樂) 조합을 만들기 위해 이 당선인은 선거가 끝난 직후부터 조합원들을 만나 조합경영에 대한 의견을 듣는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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