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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2023년 새해 인사

이충우 여주시장 2023년 새해 인사

  • 기자명 이충우 여주시장
  • 입력 2023.01.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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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 200여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로 ‘검은 토끼’는 지혜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발 빠르고 지혜로운 토끼처럼 더 멀리, 더 높이 도약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6개월은 민선 8기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읍면동과 지역사회 곳곳을 돌며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시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세심하게 살피고 헤아려 해결 방안을 찾고자 노력했습니다.

올해도 시민들께서 원하는 것, 필요한 것을 찾기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발걸음을 계속 하겠습니다.

최근 언론 보도를 보면 올 한해도 우리나라의 경제 전망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이미 많은 시민께서 장바구니 물가를 통해 체감하고 계시듯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은 전례 없이 높은 금리와 물가인상으로 국가경제에 심각한 위기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에는 기대이론이라는 학설이 있습니다.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면 실제로 좋은 방향으로 가고, 나빠질 거라고 생각하면 나빠진다.”고 하는 말입니다.

코로나19와 집중호우와 같이 뜻하지 않은 재해로 우리의 소중한 일상이 위협받기도 했지만, 코로나19가 진정되고 방역 조치가 점차 완화되면서 서민 경제에도 다시 활력이 돌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여주시는 이런 기대와 희망으로 2023년을 ‘지역경제의 회복과 시민 중심의 시정’을 실현하는 원년으로 삼아 행정과 시민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선제적인 정책과 적극적인 실행으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세종대왕은 국가 경영이 지향하는 최고의 경지를 희호지락(熙皞之樂)에 두었습니다. 곧 백성의 생활이 즐겁고 화평한 것을 국정 최고의 가치로 삼은 것입니다. 민선 8기가 지향하는 ‘행복도시, 희망여주’도 세종의 정신과 같습니다.

여주시는 올 한해도 쉼 없이 1천200여 공직자와 함께 12만 여주시민이 행복한 도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도시,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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