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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재산공개, 여주시 초선 시의원 평균 10억2148만원

공직자재산공개, 여주시 초선 시의원 평균 10억2148만원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22.10.0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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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규명 34억7172만원 최고...정병관 1억6410만원 최소
이충우 여주시장 6억6371만원 신고

 

올해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공개가 지난달 30일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경기도보에 발표됐다.

여주시에서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초선 시의원인 경규명, 박두형, 이상숙, 정병관, 진선화 의원이 공개대상이며 김규창, 서광범 도의원과 박시선, 유필선 시의원은 대상이 아니어서 제외됐다.

7월 1일 취임한 이충우 시장은 6억6371만7천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의 토지, 건물, 자동차, 예금, 증권을 합친 금액이며 장녀는 독립생계유지로 고지거부했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경규명 시의원으로 본인과 배우자, 장남, 장녀의 토지, 건물, 자동차, 예금, 증권, 채무, 회원권, 지식재산권 등으로 34억7172만5천원을 신고했다.

반면에 가장 적은 금액을 신고한 사람은 정병관 시의회의장으로 본인의 건물, 자동차, 예금, 채권, 채무, 회원권 등으로 1억6410만8천원을 신고했다.

박두형 시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및 장녀의 토지, 건물, 자동차예금, 증권, 채무 등으로 5억8439만5천원을 신고했고 장남은 독립생계유지로 고지거부했다.

이상숙 시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 차남의 토지, 자동차, 예금, 증권, 채무 등으로 2억6524만1천원을 신고했다.

진선화 시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부, 모, 장남의 토지, 건물, 자동차, 예금, 증권, 채무, 금 등으로 6억2194만 원을 신고했다.

이번에 발표된 여주시의회 초선 시의원 평균 재산은 10억2148만 원이며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원 306명의 1인당 평균 재산은 11억2519만 원이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 제10조 등록재산의 공개 규정에 따라 지난 달 30일 신고내용을 공개했으며 공개내용은 7월 1일 기준 시·군 의원이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에 신고한 재산내역으로 본인, 배우자, 부모, 자녀가 소유한 부동산·예금·주식 등이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동일 직위에서 재선된 의원은 최초 재산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도 기초의회 신규의원 306명 중 10억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사람은 109명(35.6%), 5억 이상 10억 이하 68명(22.2%), 5억 이하의 재산 신고자는 129명(42.2%)이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 재산등록 사항에 대해 심사를 실시하고 잘못 신고한 부분은 보완하도록 할 방침으로 잘못 신고한 금액이 3억 원 이상이거나, 비조회성 재산을 1억 원 이상 잘못 신고한 경우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처분을 요청하게 된다.

한편 정부 공직윤리위원회 공개대상인 도지사, 도의원, 시장·군수 등 141명은 정부 관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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