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소방서는 태풍 힌남노의 한반도 통과가 임박한 가운데 태풍피해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대비 태세 강화에 나섰다.
나성수 여주소방서장은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산북면 일대의 복구상황을 둘러보고, 순찰을 강화하도록 하는 한편 상황에 따른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특별 지시했다.
또한 각 센터를 통해 강풍, 폭우, 침수 피해 등을 대비하여 ▲안전점검과 순찰 활동 강화 ▲수방 장비, 구조장비 등을 점검 철저 ▲간판, 가판대, 공사장 주변 안전점검 ▲관계기관 공조 체계 점검 ▲전 직원 비상 연락체계 유지 등을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나성수 여주소방서장은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위험요인들을 제거하고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각종 매체를 통해 태풍 상황에 귀 기울여 주시길 바라며 유사시 119신고를 잊지 않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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