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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협치의 여주시의회 만들 것

소통과 협치의 여주시의회 만들 것

  • 기자명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 입력 2022.08.0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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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여주시의회 임시회 폐회사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12만 여주시민 및 의원 동료 여러분!

이충우 여주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여주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정론직필의 언론인 여러분!

7월 25일 개회한 『제61회 여주시의회 임시회』가 오늘로써 4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제4대 여주시의회의 첫 임시회를 맞아 열정적으로 조례심사 등 의사일정에 임해주신,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안건심사와 관련하여 답변을 준비하시고, 심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에게도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특히, 의회사무과 직원 여러분!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제공과 행정사무감사 준비 및 회의진행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동료의원님들을 대표하여 의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4년의 임기 동안 상호협력과  신뢰의 관계로 여주시의회 발전을 함께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기대를 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제4대 여주시의회의 첫 정례회가 9월 5일 날 개회될 예정입니다.

정례회에 준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9월 정례회에서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조례안,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추경예산안 심의 등 많은 의안이 상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실 있는 심의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미국의 정치인인 벤자민 프랭클린은 “열정으로 통치한다고 해서 결코 현명하게 통치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열정만으로 모든 것을 할 수는 없고,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구별하는 현명함이 있어야 한다는 뜻으로 생각이 됩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의 말을 마음 깊이 새기며 여주시의회를 현명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조선 제4대 위대한 성군 세종대왕께서는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이고, 사람을 쓸 때는 의심하지 말고 맡겨야 하며, 믿지 못하면 맡기지를 말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세종대왕의 말씀에 따라 먼저 신뢰를 보이고, 서로 신뢰함으로써 시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선민후당(先民後黨), 선공후사(先公後私)”의 정신자세로 시민이 주인이 되고 시민이 행복한 소통과 협치의 여주시의회를 반드시 만들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종식을 눈앞에 둔 것 같았던 코로나가 재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요사이 폭염 등 무더위도 계속 지속될 거라고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재유행하는 코로나의 위험과 무더위 속에서 건강에 유의하시고, 안전한 여름철을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9월, 선선한 공기가 느껴질 즈음 2022년 제1차 정례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길 소망하며, 제61회 여주시의회 임시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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