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소방서(서장 나성수)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여주소방서 청사를 활용한 ‘현장대원 안전확보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대원 안전확보 훈련’은 재난현장의 긴급한 상황 속에서 위기에 닥친 현장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비상탈출 능력을 익혀 생존율을 높이고자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조대원 및 화재진압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훈련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장비 등을 이용한 탈출과 고립된 동료를 구조하기 위한 ‘신속 동료 구조팀’ 운영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주 훈련으로 ▲사다리 활용 및 윈도우 행 탈출 ▲소방호스를 이용한 탈출 ▲로프를 활용한 탈출 훈련 등을 하게 된다.
나성수 여주소방서장은 “최근 대규모 화재 현장 등에서 대원들의 사고 소식이 이어졌다”며 “실효성 있고 철저한 훈련을 통해 더 이상의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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