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대신농협(조합장 임광식)이 지난 5월  대신면 천서1리의 생활이 어려운 농가를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집수리 봉사를 펼친 것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지역의 칭송이 자자하다.

대신농협에 따르면 이번 집수리 봉사는 농업인행복콜센터에 접수된 이아무개 씨의 어려운 사정에 대해 농촌사랑운동본부가 지원을 결정하면서 추진됐다.

대신농협 임광식 조합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에 직접 참여해 , 벽지 교체를 위해 낡고 오래된 벽지를 걷어내는 등 잔손이 가는 일을 돕는 등 솔선수범해 눈길을 끌었다.

이 씨는 “형편이 어려워 수리는 엄두를 못냈는데 이번에 농협에서 집을 깨끗하게 만들어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임광식 조합장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대신농협 임광식 조합장은 “대신농협은 지역의 어려운 농가를 도울 수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신농협은 조합원과 농민들을 위해 일하며, 든든한 농협으로 고객님께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