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머’는 ‘잇닿음’과 ‘끝’, 그리고 ‘많음’과 ‘적음’을 가리킵니다.
‘메우다’는 (1) 뚫려 있거나 비어 있는 곳을 막거나 채우는 것, 모자람이나 어떤 장소를 채우는 것, 시간을 적당히 보내는 것을 뜻합니다.
빔과 채움의 뜻이 동시에 들어 있습니다.
달리 (2) 다른 것과 연결하기 위해 말이나 소에 멍에를 얹어 매다, 활에 시위를 걸다, 통 따위의 둥근 것에 테를 끼우다, 북이나 장구에 가죽을 씌우다의 뜻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잇닿게 하는 것입니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