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에서 접미사는 어근의 뜻을 강화하거나 약화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울>과 <웃>은 ‘긔다(기다)’의 어근 뒤에 붙어 의미를 약화하는 접미사입니다.
여기에서 ‘기울’은 진행형은 ‘기웃’은 완료형을 나타냅니다.
또 ‘긔이다(기이다)’는 사실대로 말하지 않는 것을 뜻하는데 앞의 ‘긔다(기다)’와 함께 어근 ‘기’가 똑바로 서지 못함임을 알려주는 또 다른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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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말에서 접미사는 어근의 뜻을 강화하거나 약화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울>과 <웃>은 ‘긔다(기다)’의 어근 뒤에 붙어 의미를 약화하는 접미사입니다.
여기에서 ‘기울’은 진행형은 ‘기웃’은 완료형을 나타냅니다.
또 ‘긔이다(기이다)’는 사실대로 말하지 않는 것을 뜻하는데 앞의 ‘긔다(기다)’와 함께 어근 ‘기’가 똑바로 서지 못함임을 알려주는 또 다른 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