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나성수)는 10월 27일 오전 10시 30분경 여주 한글시장 일원에서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소방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통로확보 훈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소방차량 이동을 통한 안내방송 위주의 캠페인으로 진행됐으며, ▲소방용수시설 5m 이내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 ▲소방차 길 터주기 출동 훈련 ▲긴급차량 통행로 불법 주정차 금지 홍보 ▲긴급차량 진로 양보 안내방송을 틀며 시민들에게 길 터주기 동참을 알렸다.
이도현 현장대응단장은 “소방차 출동 시 길을 비켜주는 작은 양보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시민들의 동참 방법이다”라며,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골든타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여주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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