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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대신중·고 총동문장학회 마스크 10만 2천장 여주시 전역 기탁

여주 대신중·고 총동문장학회 마스크 10만 2천장 여주시 전역 기탁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1.10.2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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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기 회장 “더 좋은 여주가 되기를 바라는 장학회원들 마음이 모였다”

 

경기도 여주시 대신중·고 총동문장학회가 10만 2천장에 달하는 마스크를 여주시 전역에 후원하고 있어 지역에 따뜻한 화제가 되고 있다.

한글시장 입구에서 벌여진 학생들의 무분별한 일탈행위가 전국에 연일 보도되면서 여주시 위상이 실추되고 지역 분위기가 가라앉고 있던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시작된 이번 마스크 기부는 지난달 30일 1만 2천장을 기부한데 이어 15일에 3개 기관과 대신고등학교, 19일에는 중앙동, 대신면, 오학동, 능서면, 가남읍에 전달되었고 이후 나머지 7개 읍면동에도 전달될 예정이다.

최용기 회장은 “9월 30일 마스크 1만 2천장을 기부한 것이 여주신문에서 보도한 이후 지역의 반응도 좋고 또 장학회 회원들 호응도 좋아서 추가로 9만장의 마스크가 후원이 들어왔다. 전체 10만 2천장의 마스크가 후원으로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여주가 사람들이 살만한 곳이고 따뜻한 지자체”라며 “시민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과 취지”라고 말했다.

임영석 중앙동장은 “마스크는 코로나19의 필수품이지만 저소득층에게는 계속 구매하기가 부담이 될 수 있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최용기 회장님 외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중앙동은 코로나19로 취약한 상황에 놓인 저소득층을 더욱 알뜰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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