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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여주소방서, 벌 쏘임 사고, 주의 당부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1.08.1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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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서장 나성수)는 최근 무더위와 함께 말벌 등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시민들에 벌 쏘임 사고 주의

여주소방서에 따르면 10일 60대 남성이 말벌에 우측 손가락, 머리 쏘임사고, 11일 70대 할머니분이 숲에서 일하다 말벌에 여러번 쏘임 사고등이 발생하여 출동하였고, 환자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사실이 있었음을 전했다.

벌 쏘임 사고는 7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8․9월 가장 많이 발생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도내 벌집제거 건수는 59,393건으로 이 중 벌쏘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6명, 중상 44명, 경상2,698명 등 총 2,883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벌 쏘임 피해 예방책은 ▲산행·야외활동 시 향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 자제 ▲흰색계열의 옷 착용,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 최소화 ▲벌집 접촉 시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히 20m이상 이탈 등이다.

여주소방서 나성수 서장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벌집을 발견하면 건드리지 말고 곧바로 119에 신고해달라”며 “벌에 쏘였을 때에는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병원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119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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