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나성수)는 28일 오후 1시 30분 여주 시내에서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소방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통로확보 훈련은 터미널사거리 및 한글시장 등 평소 차량 통행이 많아 실제 출동 시 현장도착까지 시간 지체가 이루어지는 장소 중심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하여 소방차량 이동을 통한 안내방송 위주의 캠페인으로 진행됐으며, 여주시청과 합동으로 소방차 출동 시 시민들의 양보 의무 준수와 불법주․정차 차량 계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인 길 터주기가 소방차의 빠른 현장 도착 및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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