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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점동면 남ㆍ녀 새마을회, ‘삼계탕’ 나눔으로 ‘훈훈’

여주시 점동면 남ㆍ녀 새마을회, ‘삼계탕’ 나눔으로 ‘훈훈’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21.06.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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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경숙 점동면장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모여서 식사할 수 있는 날 오길 희망”

여주시 점동면 남·녀 새마을회(부녀회 회장 김금옥, 새마을지도자 신현배)는 지난 16일 갑자기 찾아온 이른 더위를 맞이하여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와 이른 무더위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점동면 새마을 지도자회와 부녀회 회원, 점동면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면내 독거노인 180명에게 삼계탕과 겉절이를 직접 만들어 떡과 함께 가정마다 배달했다.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에서는 매년 직접 정성껏 끓인 삼계탕을 독거 어르신들의 우울증을 이겨내기 위해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김금옥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사랑과 정성으로 끓인 삼계탕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엄경숙 점동면장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남·녀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분들께 항상 감사드리고, 코로나19가 빠르게 종식되어 모두 모여서 한 끼 식사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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