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여주시 소양천시민정원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후정, 김종일)은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소양천 시민정원 만들기 참여단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여주시 산림조합을 비롯한 11개 단체가 회의에 참여하여 그 동안 시민정원 조성을 위한 단체별 활동을 보고하고 시민정원 조성활동 시 힘든 점과 개선방향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열띤 논의를      했다.

소양천시민정원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이후정 산림조합장은 “2021년은 지속가능하고 자발적인 시민정원을 만들어 보자는 목표 하나로 뭉친 첫 해이다보니, 우리 모두가 아직 서툴고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보이는 것 같다”며 “이러한 시행착오와 각 단체의 노력들이 모여 우리함께 만들어가는 정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영석 중앙동장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의 이 시작이 발판이 되어 소양천이 생태공원이자 시민정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중앙동도 그 발판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양천시민정원추진위원회는 위해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신청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