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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새힘 작가의 한국말로 하는 인문학 (26)

최새힘 작가의 한국말로 하는 인문학 (26)

  • 기자명 편집국
  • 입력 2021.03.15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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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알송알과 알쏭달쏭

 

송이 많다는 뜻이므로 송알송알과 알송달송은 모두 알이 많다는 뜻입니다. 

앞의 것은 포도송이와 같이 알이 많이 모여있는 상태를 뒤의 것은 무엇이 무엇인지 식별하기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 

최새힘 작가
최새힘 작가

알송을 반복하면 재미가 없어 두 번째 ‘알송’은 ‘달송’으로 바꾸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작은 알이 많이 모인 것을 송아리라고 하며 아리송은 분간을 제대로 할 수 없는 경우에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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