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주시 금사면, 주민 스스로 제설작업에 앞장

여주시 금사면, 주민 스스로 제설작업에 앞장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21.01.14 16:5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과 11일, 곳곳에서 눈치우기에 구슬땀 흘려

강추위와 폭설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여주시 금사면에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폭설이 내린 지난 7일과 11일 금사면에서는 각 마을 이장들과 마을주민들이 나서서 새벽부터 주요 도로변과 언덕길의 결빙 예상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금사면 이포1리에서는 마을대표(이장 김흥수)와 주민들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송풍기를 이용 1.5km의 시가지 인도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금사면은 인구대비 면적이 넓고, 원적산 등 여러 산자락을 끼고 있어 폭설로 인한 도로가 얼어붙으면 주민 이동에 제한이 발생할 수 있는 장소가 많아 제설작업에 주민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런 주민들의 노력에 곽호영 금사면장은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살기 좋은 금사면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