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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한정미 의원, 제49회 정례회 시정질문

여주시의회 한정미 의원, 제49회 정례회 시정질문

  • 기자명 편집국
  • 입력 2020.12.0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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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수용시설 현황과 경기실크 부지 활용방안?

한정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한정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안녕하십니까? 한정미 의원입니다.

먼저 주민의 생활을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주민 각자의 경제·사회활동에 기회와 편익을 제공하고 나아가 주민 복지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는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코로나19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시민, 공직자, 의료진, 봉사자 등 모든 분들이 코로나 극복을 위해 불편을 참고 희생을 감수하고 일치단결하여 노력한 결과, 여주는 코로나 확진자 발생을 효율적으로 억제하며 상반기를 잘 방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하면서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게 되어 많은 시민들이 불안과 공포의 나날을 보내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본 의원은 2주간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나름 혼자만의 좋은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스스로를 위로하며 유의미한 시간들로 자가격리를 마쳤습니다.

문득 다른 사람들은 자가격리기간을 어떻게 보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물론, 대부분은 저처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겠지만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자가격리가 특히 힘들게 느껴지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시장님께 첫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재 확진자 치료와 증상의심자의 자가격리조치는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님께서는 당초 신륵사 지역의 한양장 매입안에 의결을 요청하시면서 코로나19의 자가격리 수용시설로의 활용을 그 이유로 거론하였습니다. 한양장의 현재상황과 함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특별히 거동이 어렵거나 거주하는 상황이 안 좋은 분들에 대한 자가격리 특별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계신지 알고 싶습니다.

코로나19의 국면이 우리 기대처럼 쉽게 사라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코로나19가 지나면 코로나20, 코로나21이 다시 나오지 않을까 우려도 큽니다. 그때그때 임기응변식으로 대응하지는 않는 것인지 걱정이 앞섭니다.

중장기적 대책이 수립되어야 한다고는 하지만, 실제 구체적인 진행상황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생각도 듭니다. 영상회의를 진행하며 상황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시스템, 시설, 인력 등 구체적인 준비를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점을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많은 반대 논란에도 불구하고 하리제일시장과 경기실크 부지를 비롯하여 여러 건의 공유재산을 매입했습니다. 매입한 공유재산이 지금 어떻게 활용되고 있으며, 어떤 활용계획이 준비되어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입할 때 계획이 있었으니 계획에 맞게 활용되지 않는다면 역시 땅장사 한 것이라는 비난이 쇄도될까 걱정이 됩니다.

특히 경기실크 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해 많은 시민들의 의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주시의 부지는 여주시민의 부지인 만큼 시민들의 의견수렴도 중요한데 어떤 방법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생각인지도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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