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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의 카나리아 처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여주신문

광산의 카나리아 처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여주신문

  • 기자명 편집국
  • 입력 2020.11.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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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숙 여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여주신문 창간 제25주년을 여주시여성단체협의회 2천여 회원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여주신문이 그동안 걸어온 길을 헤아려보니 지령 제1140호를 쌓아올린 저력이 놀랍습니다. 19세기 광부들은 카나리아와 함께 탄광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유독가스에 민감한 카나리아가 사전에 위험을 감지해 광부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여주신문은 광산의 카나리아처럼 지역사회의 공기로써 약자와 외진 그늘을 살피고 감시와 견제가 필요한 곳에서는 정론직필로 사명을 지켜왔습니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26년’ 이라는 여주신문의 신조가 그간 여주신문이 지향했던 노력을 말해줍니다. 

한편으로 지역 신문의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지역 언론의 앞길은 고통스럽고 불투명한 것이 현실입니다. 정보기술의 발전과 사회관계망 서비스의 확산으로 전통적인 신문매체의 입지는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여주신문 창간 25주년을 반갑게 생각하며 척박한 지역 언론의 토양에서도 올곧게 정론구현의 길을 헤쳐 온 여주신문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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