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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고 그름은 독자 몫으로 남겨주는 여주신문이 되길

옳고 그름은 독자 몫으로 남겨주는 여주신문이 되길

  • 기자명 편집국
  • 입력 2020.11.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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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설 (사)대한노인회 여주지회장

지역 언론의 황무지와 같던 여주에서 여주시민의 대변인으로 여주언론의 중심이 되고자 시작된 여주신문의 창간이 어느덧 25년의 세월을 지나 작은 묘목과도 같았던 지역 여론의 대변인 나무가 잎사귀가 무성해지고 탐스러운 열매가 열리는 아름나무가 되었음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는 여주의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지난 25년 동안 여주신문은 지역신문으로서 지역의 여론을 수렴하고 전달하는 역할을 훌륭히 해냈습니다. 

이렇듯 여주 언론을 주도하는 선구자 역할을 하게 된 것은 관계자 여러분의 혼신을 다한 노력이라 생각됩니다. 작은 도시인 여주의 언론을 대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 것은 신문 관계자나 독자 모두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제는 지역의 신문으로 스스로 우뚝 서 여주를 대표하는 언론이 되었음에 다시 한번 축하해 마지않으며 누구나 잘 알고 있는 “펜은 칼보다 강하다”는 말처럼 언론의 정직한 힘은 사회를 바로잡고 이끄는 힘이 있습니다. 그 어떤 힘보다도 강한 언론의 힘으로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여주신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여주신문은 어떤 단체나 이익에 편중하지 않는 공정한 언론을 펼쳐주는 신문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것은 독자의 몫으로 남겨주시는 신문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민들에게 정보를 주는 신문으로 여주신문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좀 더 발전하는 신문이 되길 바라며, 또한 급격히 고령화 사회로 변환되는 이 시점에 노인문제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소외되고 있는 노인, 노인취업문제등 고령화 사회에 대하여도 지역주민의 관심을 이끌어내 주시는 역할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여주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수 있는 신문이 되어주시길 바라며, 이렇듯 창간 25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여주신문의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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