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정보전달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여주신문 창간 스물다섯 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활동이 많이 제한된 가운데 여주시민에게 고급 정보전달의 중요성과 언론사의 역할은 한층 더 무게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여주신문의 창간 25주년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언론의 본질은 사실과 진실에 입각한 올곧은 기자정신으로 불특정 다수의 독자들에게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 등 각 분야에 걸쳐 심층ㆍ심화된 보도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여주신문이 맞이하는 25살의 세월은 앞으로의 25년을 향해 가는 끊임없는 열정과 여주시민들의 조력자로서 그 책임이 막중하다 하겠습니다.
하이디지털시대에 우리들이 접하는 정보의 창구는 매우 다양성을 띠고 있습니다.
과거의 4대 매체를 넘어서 인터넷을 통한 SNS 유트브 등 채널의 한계를 초월한 다양한 루트와 장르로 실시간 또는 시차정보로 신문사의 역할이 과거에 비해서 많이 위축 되어있는 것 또한 시대의 흐름입니다.
이에, 더 빠르고 더 정확하고 더 고급진 언론사로 더더욱 성장ㆍ발전하길 기대합니다.
여주의 길라잡이로 여주의 역사와 함께 오래도록 여주시민을 위한 언론사로 늘 우리 곁에 남아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스물다섯 해를 온 맘으로 축하드리며, 여주를 휘감고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의 물길처럼 넉넉함과 풍요로운 매체로서 늘 함께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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