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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 벌 쏘임 급증, 주의 당부

여주소방서, 벌 쏘임 급증, 주의 당부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0.09.1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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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서장 염종섭)는 지난 18일 추석을 앞두고 벌초·성묘 시 벌 쏘임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 평균 벌 쏘임 사고로 사망 31명, 부상자는 1만6천여명 발생했으며 특히 벌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7~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벌 쏘임 피해 예방책으로는 ▲산행·야외활동 시 향수, 스프레이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 자제 ▲흰색계열의 옷 착용, 소매가 긴 옷을 입어 팔·다리 노출 최소화 ▲벌집 접촉 시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히 20m이상 이탈 등이다. 

특히, 말벌에 쏘였을 때는 알레르기로 인한 '쇼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병원 치료를 받거나 119에 신고해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강조했다.

염 서장은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벌집을 발견하면 건드리지 말고 곧바로 119에 신고해달라”며 “벌에 쏘였을 때에는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병원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119에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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