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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 멸종위기 반달가슴곰 포획

여주소방서(서장 염종섭)는 지난 8일 오후 6시경 여주시 점동면 성신리 인근 농수로 주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반달가슴곰 새끼곰 1마리를 포획해 여주시청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농지 수로 옆에 어린 반달가슴곰 한 마리가 돌아다닌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주소방서 소방대원은 곰이 놀라서 도망가거나 공격성을 보일 경우를 대비하여 안전에 유의하며 로프 올가미를 이용하여 포획했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이 곰이 인근 사육장에서 탈출 한 것으로 보인다며, 관계자에게 사육장을 정기적으로 점검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여주시는 이 사육장이 무허가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반달가슴곰을 사육해 온 사실을 발견하고 관계 기관에 통보했다

박관우 기자  pkw39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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