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농협(조합장 이병길. 사진)은 조합원들의 자녀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생 120명에게 80만원씩 9천6백만원, 고등학생 34명에게 30만원씩 1천2십만원, 중학생 19명 20만원씩 3백8십만원, 초등학생 6명 10만원씩 60만원 등 조합원 자녀 179명에게 총 1억1천6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2007년부터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여주농협은 올해 1억1천60만원을 비롯해 14년간 조합원 자녀 1천552명에게 총 9억4천8백만원을 지원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주지역 과수 농가를 돕기 위해 북시흥 농협과 연계해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벌여 1000만원 상당의 과일을 판매하는 등 지역 농업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여주농협 이병길 조합장은 “비료, 농약, 일반자재 등 환원사업을 통한 조합원 실익증진 사업과 지역사회공헌 활동에도 중장기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극복에 여주농협이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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