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황사마스크(KF94) 2만개를 개당 1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조합원에게 공급했던 여주농협(조합장 이병길)은 최근 코로나19로부터 조합원을 보호하고자 지난해 공급 후 남은 잔여분 3,000개를 여주농협 사업설명좌담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에게 무상으로 전달했다.

지난 금요일 여주농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로조합원 1,500명에게 마스크 3,000개를 무상으로 공급했으며,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여흥동과 중앙동, 강천면에도 마스크를 전달했다.

여주농협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여주농협 조합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마스크를 공급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