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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병이 왜 생길까?

건강칼럼- 병이 왜 생길까?

  • 기자명 윤근찬 경희한의원장·한의학박사
  • 입력 2020.03.1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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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근찬 경희한의원장·한의학박사

온 나라가 코로나라는 바이러스로 난리가 났다. 

질병은 인류와 함께 생겨나서 존재해 왔다. 질병의 원인을 알지 못했던 먼 옛날에는 주술이나 종교를 통해 질병을 치료하려했고 질병의 원인이 밝혀지면서부터는 의약의 발달과 함께 질병을 다스리기 시작했다.

 현대에 이르러 대부분의 병들은 원인과 치료방법이 밝혀졌고 그렇지 못한 병들은 희귀병이라고 관리되고 있다. 물론 현대에 이르러서도 치료방법이 없는 질환도 있다.

병이 생겨나는 원인은 크게 보면 바이러스, 세균, 독성물질 등의 침입과 신체손상과 같은 외부적 요인 그리고 음식,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내부적 요인으로 살펴볼 수가 있다.

이번 코로나는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COVID19에 의한 질환이다. 그러므로 질병 예방의 첫째는 바이러스의 침습을 막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마스크의 착용과 손씻기,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 금지 등이 중요하다. 그러나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차단과 방역만으로 해결하기에는 너무 거세다.

이번 코로나가 현재까지의 통계로 보면 현재까지의 환자 중 경증이 80프로 중증이 20프로 치사율 0.6~0.7프로 정도다. 사망자의 대부분은 70세 이상의 기저질환을 갖고있는 고령자다

물론 바이러스가 내 몸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혹시 침입 하더라도 경증으로 가볍게 앓고 지나가도록 준비해야겠다.

우리 몸은 다행스럽게 외부의 바이러스와 맞서 싸울 수있는 면역체계라는 것을 갖추고 있다. 이 우리 몸의 방어군이 최선의 상태를 유지하도록 노력하자. 과로나 과음은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가벼운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면 이번 싸움에서도 이길 수 있을 것이다. 

평소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정상치를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사람들과 접촉하지 않는 야외에서의 활동과 운동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생강차 인삼차등도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너무 위축 되지 말고 사스, 메르스를 이겨 내었듯 이번 코로나도 이겨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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