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덕 변호사(더불어민주당 전 여주양평지역위원장)의 북콘서트 형식의 ‘동네변호사’ 출판기념회가 지난 22일 오후 양평군민회관에서 열렸다.

백 변호사의 ‘동네변호사’는 농부의 자식으로 태어나 사법고시에 합격하기까지의 여정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인연과 지역위원장이 되기까지 정치입문의 여정들이 담담하게 담겨 있다.

행사는 식전공연, 내빈소개, 축하인터뷰 영상, 축사, 저자 인사말, 소통과 공감의 토크 콘서트, 축하 떡케익 절단,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임종성 국회의원(경기 광주을), 김영진 국회의원(경기 수원시병), 정동균 양평군수, 이항진 여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등 800여 명의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했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갑), 송영길 국회의원(인천 계양구을)과 여주·양평 지역 주민들의 영상 축사가 상영됐다.

백 변호사는 “제게도 꿈이 있다”며 “축제와 웃음이 끊이지 않는 마을. 자연과 도시가 어울리는 삶. 약자가 존중받고 정직한 사람이 우대받는 도시. 나아가 이웃과 공동체의 가치가 실현되는 것이 저의 꿈”이라고 말했다. 

백종덕 변호사는 2018년 7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지역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이재명 지사 고문변호사, 양평군 마을변호사, 장애인수영연맹 고문변호사, 경기도시공사 비상임이사, 경기도 기본소득위원회 위원, 태권도협회 이사, 더불어민주당 한반도경제통일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