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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념일인사- 지역신문의 사회적 기능 다할 터 

창간기념일인사- 지역신문의 사회적 기능 다할 터 

  • 기자명 편집국
  • 입력 2019.11.11 11:17
  • 수정 2019.11.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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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신문 대표이사·발행인 구서윤

존경하는 여주 시민 여러분과 ‘여주신문’을 사랑해 주시는 애독자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 여주신문이 창간된 지 어언 4반세기에 가까워졌습니다. 지역신문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늘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여주신문을 격려와 성원해 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오늘날 시대는 변화에 변화를 거듭하여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이르렀습니다. 언론 환경도 SNS의 발전으로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즉시에 전하고, 평하는 시대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여주신문은 언론의 건전한 비판 기능과 아날로그 감성으로 우리 이웃에서 일어나고 있는, 의미 있는 이야기도 찾아서 전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남모르게 선행을 하는 우리의 이웃, 묵묵히 한 길로 가업을 이어오면서 그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분들도 찾아서 우리 모두가 박수 쳐 드리는 신문의 따뜻한 기능도 다 하려고 합니다.

여주를 고향으로 두고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의 소식도 실어 애향의 기풍을 북돋울 수 있는 기획도 해 나갈 예정입니다.

미디어에 대한 시대의 요구에 걸맞게 ‘여주라디오’와 ‘여주TV’를 통하여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삶의 이야기를 격조있게 전할 수 있는 노력도 더해 나갈 것입니다.

내년 25주년에는 그에 걸맞게 오래도록 우리 여주신문을 구독해 주신 애독자를 비롯하여 지역의 어르신들도 모셔서 뜻있는 기념행사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시민 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는 시청, 경찰, 소방과 각 기관들이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봉사하는 활약 또한 큽니다. 이를 우리 시민들이 좀 더 구체적으로, 제때제때 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알찬 정보로 바른 소식을 전달하겠습니다.

우리 여주가 더욱 튼튼한 자치단체로 성장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일에 우리 여주신문은 작은 힘이나마 보태려 합니다. 독자 여러분과 여주 시민 여러분의 더 많은 조언과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여러분의 올 한 해가 뜻깊게 마무리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여주신문 대표이사·발행인 구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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