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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태어난 송촌초와 우리 곁으로 온 마을 도서실

새롭게 태어난 송촌초와 우리 곁으로 온 마을 도서실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19.11.0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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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촌초등학교, 교실 공간 재구조화 준공식 및 마을 도서실 개관식

 송촌초등학교(교장 이일현, 이하 송촌초)는 지난 7일(목) 오후 2시, 미래학교 교실 공간 재구조화 준공식 및 마을 도서실 개관식을 가졌다. 송촌초등학교 사물놀이 동아리 ‘두락’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학부모, 마을 이장, 교육장, 교장, 장학사, 송촌 마을 어르신들이 참석해 준공식 및 개관식이 진행됐다.

이어 학부모를 비롯한 내빈들은 교장선생님의 안내로 미래학교로 다시 태어난 학교 구석구석을 둘러봤고, 학생들은 오치근 그림작가, 아미마을 어르신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송촌마을의 자랑인 아미마을 할머니 작가 분들을 초청하여 각자가 살고 있는 집을 그린 원화를 전시했다. 

학생들은 오치근 그림작가의 작품 <집게네 네 형제>, <산골총각>, <개구리네 한 솥밥>, <오징어와 검복>을 담임선생님과 미리 읽어보고 작가가 그린 그림을 따라 그려보는 시간과 작가와의 대화도 진행됐다. 

작가들과의 만남 이후에는 학부모, 교사, 학생이 함께하는 책 부스 활동을 실시했다. 교사들은 석고 방향제 캘리그라피, 색종이 접어 도깨비 책갈피 만들기 등의 부스를, 학부모들은 떡볶이·어묵 등 맛난 먹거리,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부스를 운영했다.

송촌초등학교 이일현 교장은 “미래교육은 공간이 자유롭고 유동적, 가변적인 미래형 공간이 필요하다. 본교는 이러한 미래에 대처할 수 있는 삶을 위해 창의적인 학교, 교실 공간을 갖춘 학교를 만들었다. 앞으로 새롭게 태어난 공간에서 최적화된 교육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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