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풍경이 말을 걸다- 소녀의 배려

풍경이 말을 걸다- 소녀의 배려

  • 기자명 여주신문 /조용연 주필 
  • 입력 2019.10.21 13:5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느 음식점에서 만난 풍경이다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소녀는 부지런히

손님들의 신발을 정리하고 있었다.

너무나 진지하게 자기 일처럼 몰두하고 있어 한참을 서서 보았다.

지켜보는지도 모르는 그 모습이 어찌나 이쁘던지

적어도 부모의 지시나, 용돈 때문에 하는 일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정돈을 가르치는 교육,

정돈 속에서 얻어지는 가지런한 마음.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