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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보건소,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협의체 운영

여주시보건소,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협의체 운영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19.09.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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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적 응급상황 대비 안전망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강화

 여주시보건소는 정신과적 응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를 구성하고 17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정신응급이란 사고, 행동, 기분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급성 장애로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말한다.

정신응급 대응 협의체는 최근 정신질환 관련 범죄 및 사고 등 각종 정신응급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여주경찰서, 여주소방서, 여주세민병원, 세종여주병원, 여주대학교 등 각 기관의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는 여주시보건소장 주재로 미치료 정신질환자 현황공유 및 관리방안, 정신응급 대응 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함진경 보건소장은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과 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장애인의 기능향상 및 재활을 위하여 다양한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 및 사례관리를 하고 있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 24시간 정신건강위기상담을 비롯하여 아동·청소년, 성인, 노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생명사랑 교육, 우울증 검진, 의료비 지원 등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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