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가남초 사제동행 야구장으로 Go Go !!!

가남초 사제동행 야구장으로 Go Go !!!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9.07.01 10:3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멘토와 함께 하는 어울림 체험학습 실시

가남초등학교(교장 정태수, 이하 가남초)에서는 지난 28일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수원 위즈파크 야구경기장에서 열리는 kt wiz vs KIA 타이거즈 경기를 관람하는 체험학습을 가졌다.

이번 야구장 방문은 다문화 학생들과 교육복지 우선 지원 학생들, 그리고 교과 특성화(티볼) 참여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어울림 체험학습으로 진행되었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79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교장 선생님을 비롯하여 10명의 선생님이 함께 해 주셨다.

전날 점심시간에 동아리실에 모여서 사전 안전교육을 했는데 학생들이 좁은 장소에 모여서 안전교육에 참여함에도 불구하고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28일 관광버스 두 대에 학생들과 교사들을 꽉 채운 버스는 이야기꽃을 피우며 수원 경기장을 향했다. 저녁은 간단히 김밥으로 하고 경기장 안으로 입장했다. 1루 응원석은 가남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을 반겨주었고 응원가를 따라 부르며, 준비해간 응원 도구를 펼치며 목이 터져라 kt를 응원했다.

티볼 참여 멘토(6학년) 학생은 “올해 학교에서 티볼부를 선발한다고 해서 신청했어요. 아침마다 선생님과 함께 규칙을 익히고 기능을 연습하면서 흥미가 생겼어요. 그래서 집에서 야구 경기를 TV로 보기 시작했어요. 작년까지는 별로 관심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경기장을 와 보니 훨씬 실감나고 경기가 재밌어요.”라고 말했다.

가남초 정태수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야구장 등 문화 예술 체험의 기회가 많이 부족하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많이 제공하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