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주시, 곤충산업 육성을 위한 첫 발 내딛었다

여주시, 곤충산업 육성을 위한 첫 발 내딛었다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9.05.01 18:0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주시 곤충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여주시(시장 이항진)와 주식회사 엔토리서치, SOKN 생태보전연구소(주)가 지난 5월 1일 여주시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곤충은 지구상 동물계의 3/4이상으로 자원화 가치가 다양한 잠재성과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 ‘곤충산업법’의 개정 등으로 곤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단백, 친환경 먹거리로 곤충식품을 찾는 소비자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가축 대비 적은 사료와 물로 식용곤충을 기를 수 있어 이미 유럽을 중심으로 미래 대체식량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식회사 엔토리서치는 곤충산업 기술교육과 컨설팅분야를, SOKN 생태보전연구소(주)는 종충 및 먹이원 공급분야를, 여주시는 기타 곤충산업 추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항진 시장은 “오늘 곤충산업 활성화 협약식을 통해 여주시 곤충산업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협약기관들과 잘 협력해 여주시 곤충산업이 국내 최고산업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 3월부터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획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굼벵이의 애칭) 표준사육기술 현장적응 실증시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