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능서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상생복지회 우리노인전문요양원(원장 안기출)은 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의 녹색자금(복권기금)을 지원받아 2019 복지시설 나눔숲(실내) 조성사업(면적 285㎡/사업비 1억7천만원)을 추진한다.

복지시설 나눔숲 (실내) 조성사업은 소외계층인 생활 또는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친환경 목재을 이용한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목재의 장점인 조습, 단열, 난복사, 충격흡수, 심신안정 등의 효과를 통해 이용자의 면역력 증강 및 정서적 안정 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하여 신체적, 정신적 사유로 좋은 숲이 있어도 산림치유의 혜택에서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께 숲이 주는 심신안정 및 면역력 증강 등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누릴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 추진 방식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목재 문화 전문기관인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춘만)가 위탁하여 추진되며, 위탁받은 목재 문화진흥회에서 기본조사, 설계, 시공 및 감리, 사업비 정산 등 제반 사업을 추진한다. 이미 지난 3월 14일 기본조사를 마친 상태이며 최종 설계안이 확정 되는대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방염처리 목재를 기본 사용하고 소방 관련 안전용품 비치 등 사후 관리를 통하여 안전한 공간 안에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사후 5년 간의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신체적, 심리적 효과를 측정 그 효과성을 검증받게 된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 안에서 시설 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사회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께 친환경 녹색 공간으로 조성된 소통의 장으로 제공되어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