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김종현)는 28일 오전11시 흥천농협 2층에서 흥천 남성의용소방대 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여주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여주시 부시장, 시의회 의장 등 소방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문 전임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권순남 신임대장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지사 공로패·감사패 전수, 이임사, 임명장 수여, 취임사, 격려사, 축사, 기념촬영,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권순남 대장은 2000년 3월 흥천 의용소방대에 입대한 이래 2019년 3월 현재까지 19년간 화재, 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화재예방 캠페인 등 지역사회의 안전활동과 봉사활동에도 최선을 다해왔다. 권대장은 취임사에서 “ 우리 의용소방대는 소방 사각지대에서의 수동적인 역할을 넘어 각종 재난현장에서 의용소방대원 스스로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자율안전체제로 전환되어야 한다” 며 “ 존경과 신뢰를 받는 선진조직으로 발전하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전 대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 라고 전했다.

김종현 여주소방서장은 “ 흥천의용소방대는 신임 권순남 대장님을 주축으로 합심단결하여 지역소방방재 역군으로서 흥천의용소방대를 더욱 발전시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