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는 27일 오전11시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 대신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여주시장,도의원 등 기관장을 포함한 사회 단체장 및 소방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재인 전임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김현관 신임대장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지사 공로패·감사패 전수, 이임사, 임명장 수여, 취임사, 격려사, 축사, 기념촬영,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김현관 대장은 1997년 3월 대신 의용소방대에 입대한 이래 지역의 안전과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해 왔으며 대신면 관내 화재 및 수난구조현장 등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솔선수범 정신으로 소방활동을 수행해왔다. 김대장은 취임사에서 “ 앞으로도 우리 여주시가 안전하고 밝은 사회가 유지되도록 소방인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대신의용소방대는 대원 모두가 각자의 임무에 충실하고 보다 더 넓은 봉사정신을 가질 수 있는 선진조직으로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 라고 당부했다.

대신 의용소방대에 이어서, 오는 28일 흥천면 남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도 개최될 계획이다.

한편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 그동안 여주소방서 의용소방대 발전에 최선을 다해준 이임 이재인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하는 김현관 대장을 중심으로 의용소방대원이 지역사회 재난예방 및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 ” 을 당부했다.